달콤한 하늘

시작한다고 포스팅 올리고 그 다음 달 되자마자 완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네요; 오픈하는 순간 완결 20화 중 15화를 진행하고 있었던 터라…

어쨌든 오늘 새벽에 작업을 끝내고 마지막 화 원고를 편집부에 넘겼네요. 다음 주 최종화가 올라가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군요.

짧다면 짧은 5개월이었지만 오픈 일정이 당겨지는 등의 사건으로 유난히 힘든 시간이 많았던 이번 작품입니다. 그래도 새로운 환경에서 이런저런 좋은 경험이 쌓이고, 그림에 대한 이해도 높아져서 다음 작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. 그만큼 고마운 작품인 <달콤한 하늘>이네요.

저로서는 그림만 담당한 첫번째 작품이기도 했는데, 스작이신 소한 님과의 워낙 호흡도 좋았어서 아무 문제 없이 완결까지 올 수 있었네요.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😀

이제 오늘 저녁부터 신작 작업을 시작할 텐데요. 예전에 생각해뒀던 아이템 중 하나로 빠르게 진행해보려고 하네요. 공백기가 좋은 걸 선호하는 고로… 새로운 작업물이나 소식이 있을 때 또 포스팅하도록 할께요.

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~


PS: 그러고보니 이번 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도 <달콤한 하늘>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. 아직 프로모션 전이긴 해도… 카카오페이지가 편하신 분들은 그 쪽에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. 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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